공식 학명은 아파토사우루스이지만 뇌룡·브론토사우루스라고도 한다. 쥐라기 후기에 서식했던 4지(
四肢) 보행의 초식공룡으로, 몸길이 20∼25m, 몸무게 32.5t으로 추정된다. 몸길이의 대부분을 긴 목과 긴 꼬리가 차지한다. 머리가 작고, 몸통은 크며, 꼬리는 끝쪽에서 회초리처럼 가느다랗게 되어 있다. 큰 기둥과 같은 다리를 갖고 있으며,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크고, 굽은 발톱은 앞발에 1개, 뒷발에 3개 있다. 이는 쐐기 모양을 하고 있어서 초식성임을 알 수 있다.
오랫동안 아파토사우루스는 물속에서 생활했을 것이라고 오해받아 왔지만 곧고 큰 다리와 몸의 구조는 아파토사우루스가 완벽한 육상생활을 했음을 나타낸다.
[아파토사우루스/Apatosaurus]